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 유리 자하드 (문단 편집) == 떡밥 == ##스토리 중에서 후에 중요하게 여겨질만한 혹은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떡밥을 서술합니다. 풀린 떡밥은 삭제해주세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유리의 밤 바라기 태도 때문에 간과하곤 하지만, 유리 역시 밤과 관련된 떡밥이 제법 존재하는 편이다. 작중 언급들을 종합해보면, 최소 유리는 '''밤과 같은 [[비선별인원]]이 가까운 시일 내에 들어올 것을 알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아를렌 그레이스]]와의 연관성도 생각해 봄직하다.[* 다만 유리가 아를렌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2부 258화, 2부 260화''' 참조.] 그러한 근거들은 아래와 같다. * '''1부 2화'''에서, 유리는 에반 에드록과 함께 간만에 비선별인원이 나타났다며 헤돈이 있는 최하층까지 내려갔다. 이 장면만 보면 호기심 많은 여인이 비선별인원이 신기해서 구경을 갔을 거라고 보여지지만, '''도대체 어떻게 그녀가 미리 비선별인원이 나타난 걸 알았다는 말인가?''' 탑에서 가장 먼저 비선별인원을 마주하게 되는 [[헤돈]]은 그녀에게 아무런 언질을 준 적도 없으며, 탑의 왕이라는 자하드는 밤이 2층에서 관리자의 시험을 보기 위해 스스로 본인을 비선별인원이라고 밝히기 전까지 그의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최하층으로 내려와 밤이 시험을 치르는 것을 보고 그것을 조력해준다. 심지어 그녀의 그런 태도를 [[헤돈]]은 물론이고 동행인인 [[에반 에드록]]까지 의아해한다. 헤돈은 유리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소년을 올려보내고 싶은 거군요?"라고 이야기하고, 에반 역시 "그렇게까지 해서 도와주시는 이유가 뭡니까?"라는 말을 한다. 유리는 "맘에 들어서"라는 이유를 대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확실히 이상한 부분이다. 물론 유리가 비선별인원으로 인해 탑의 변화를 바라고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 '''2부 프롤로그'''에서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에게 시험의 층에서 죽었다고 알려진 선별인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가 '''"밤은 그렇게 쉽게 죽을 리 없다"'''인데, 알다시피 유리는 이미 최하층에서 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있는 몸이다. 밤의 재능이 대단하다곤 해도 당시의 밤의 힘만을 따지면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강한 편이 절대 아닌 데다가, 시험의 층에서는 선별인원들이 죽어나가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데도 유리는 그의 죽음을 부정하는 듯한 이야기를 한다. 마찬가지로 같이 밤을 마주한 에반은 밤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밤이 막 공방전을 마쳤을 쯤, 유리는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를 만나 밤의 생사에 대한 확답을 듣고, 밤은 1년 후 [[지옥열차]]에 탑승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에반은 밤과 유리가 만나는 것에 대해 '''"거스를 수 없는 건가? 운명은..."'''이라는 독백을 한다. 단순히 남남 사이에서 만남을 기약하는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운명 운운하는 건 좀 이상하다. * 또한 유리는 용해액을 부어 밤을 죽이려는 지옥열차 기관장 [[페드로(신의 탑)|페드로]]에게, '''"내가 제일 잘 알아. 밤과 나는 살아서 만날 거야. 아주 오래 전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었거든"'''이라고 발언하며 밤이 죽을 가능성을 부정한다. 유리는 밤하고 지옥열차에서 재회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레펠리스타에게 들었기 때문에 표면상으로 드러난 정보만으로 보면 이걸 말하는 거라고 봐야 하지만, 문제는 그 시간이 고작 5~6년이라는 점이다. 5년은 짧은 시간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아주 오래 전이라고 2번이나 강한 표현을 써서 강조할 정도로 긴 시간은 아니다. 하물며 평균수명을 따지는 게 무색할 정도로 길게 사는 탑 주민들 시각으로 보면 더더욱 과장된 표현이 된다. 유리만 해도 500살을 넘게 살았다. 에반의 운명 발언도 있고, 뭔가 밤과 관련하여 받은 계시가 있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신의 탑에서 예지몽이 있는지 애매모호한데, 만약 예지몽이 있다면 하 유리에 대한 밤의 태도가 단번에 해결된다. 즉, 하 유리가 예지몽이나 그에 준하는 것에 경험했을 때 하 유리가 밤과 함께 있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면 위에 하 유리의 모든 발언이 딱 들어맞게 된다.][* 그리고 하 유리가 자하드에 반하는 행동과 태도 역시 이것과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밤이 하 유리 자신과 계속 살아있고 그 중에는 자하드에 대한 적대적 대응을 했음에도 둘 다 생존한 모습을 예지몽 관련으로 알게 되었다면 자하드에 대한 반발 행위의 떡밥 또한 어느 정도 해결된다.] * 떡밥이라 취급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유리는 묘하다 싶을 만큼 비선별인원들과 연이 많다. 자하드 체제 이후 탑에 들어온 [[비선별인원]]은 모두 5명([[엔류]], [[펜타미넘]], [[우렉 마지노]], [[스물다섯번째 밤|밤]], [[라헬(신의 탑)|라헬]]). 유리는 [[펜타미넘]]의 자하드 궁 침입 사건 때 만난 적이 있었고 [[우렉 마지노]]와는 친구, [[스물다섯번째 밤]]과는 [[헤돈]]의 층에서 만나 밤이 시험을 치르는 것을 도와주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운명으로 엮여있다. 탑에서 일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든 취급을 받는 비선별인원 5명 중에 유리는 3명과 연관이 있다! ~~애초에 [[자하드|양아버지]]와 친증조부모([[아리 한]], [[하 유린]])마저 비선별인원이다~~[* 부모가 둘 다 10가문 직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10가주 중 3명이 혈연'''인 셈이다. 그야말로 혈통 깡패. ~~그리고 아리 가문이 아리에 가문과 친척인 걸 생각하면 사실상 4명이다~~] 그리고 최근 밤과 동행하면서 라헬과도 접점이 생기게 생겼다. 특히 펜타미넘의 자하드 궁 침입 사건은 보통 큰 일이 아니었고, 그는 많은 사람들을 죽거나 미치게 만들었는데 왜 유리를 멀쩡하게 살려두었는지가 의문이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펜타미넘이 자하드와 함께 유일하게 건들지 않았던 하 유리가 훗날 밤이 탑을 처음 올라가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